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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피타고라스의 창 »수학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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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자살과 국가통계

한국에 도착했던 첫날 TV에서 본 광고중의 하나가 노인자살의 심각성에 대한 '우리를 보살폈던 그 손 이제 우리가 잡아드려야 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보건복지부 공익광고였다. (이메가 정부의 공익광고를 이곳에서 상영할 줄이야...) 2007년 통계청 자료로 노인자살 3203명이라고 마지막에 나오는데, 이렇게 한해 노인자살 절대적인 숫자만으로는 문제의 심각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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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과 인문계(1)

2012년도 수능부터 인문계 학생도 미적분이 포함된 시험을 본다는 기사를 읽었다. “재수하면 끝장” 인문계 高1교실 발칵 라는 기사에는, 이에 대해 경악하고 있는 어린 학생들의 목소리가 많이 담겨 있다. 중3 학생은 굳이 미적분을 해야 하느냐며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고1 학생은 ‘재수하면 끝’이라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오산에 사는 최모(중3) 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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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과 인문계(2) : 배움이 고통인 아이들

이 글은 미적분과 인문계(1)에서 시작된 시리즈임. 인문계도 수능에서 미적분을 본다는 사실에, 일부 학생들은 이렇게 반응했다. 중3 학생은 굳이 미적분을 해야 하느냐며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 고1 학생은 ‘재수하면 끝’이라는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이런 말을 하고 있는 학생들은 사실 미적분이 뭔지도 모른다는 것에 10원을 걸겠지만, 아무튼 여기서 중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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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과 인문계(3) : 타원 - 자연, 예술, 인간

미적분을 인문계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하는가 마는가의 질문에 답하기 앞서, 나는 우선 아이들을 일찍부터 자연계, 인문계, 예체능계로 확실하게 분류해서 도장찍은 다음 입시 체제로 들여 보내는 것 자체부터 문제 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살짝 언급해 둔다. 말하자면, 질문 자체부터 곱게 받아들여줄 생각이 없다는 뜻. 오늘은 학교에서의 수학교육을 과연 어느 위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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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안 달력과 수학

오늘 책에서 본 달력과 관련된 내용을 짤막하게 소개하려 한다. 천문학적인 관측을 통하면, 일년은 365일 5시간 48분 55초라고 한다. 이런 조건을 가지고 달력제작을 어찌하면 좋을까의 문제를 생각하는 것이다. 분수로 환산을 하면 다음과 같이 된다. 수학에서 연분수라는 개념을 사용하면, 저렇게 분모가 큰 분수의 근사값으로 분모가 작은 녀석들을 찾아낼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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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딧릿은 국내용

한때 회자되었던 공생(工牲)전 :장인공, 희생할 생 에서 처음 본 단어였다. 밋딧릿. Meet (의전원 입학시험) Deet(치전원 입학시험) Leet ( 법전원 입학시험) 을 뜻한다고 하였다. 나도 비록 시골촌구석이긴 하나, 과학영재들을 가르치고 키운다는 고등학교를 다녔더랬다. 그 동기들의 대략 절반 정도 혹은 그 이상은 지금 의사의 길을 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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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기피라는 말에 대하여

OECD각국의 교육지표 비교 통계인, Education at a Glance 2008(pdf파일)를 들여다 보고 있다. 재미있는 것들이 많으니, 교육 문제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이것저것 한번 훑어보시기를 권한다. 아래표는, 25-34세의 취업자 중, 이공 분야 대학졸업생의 비율을 나타내는 표이다. Tertiary education 라 함은, 고등학교 이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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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통산 시즌 3할3푼0리 타자가 안 나온 이유는?

오늘도 한번 야구 얘기를 계속해보자. 스탯티즈라고 하는 기막힌 프로야구 통계사이트를 하나 알게 되었다. 이러고 있노라니 내가 예전 초등학생 시절 한때 노트에 매일매일 프로야구 경기결과를 정리하던 시절이 있었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물론 중학생이 된 이후로는 많이 멀어졌지만. 그러고보니, 오락게임 하드볼도 게임자체보다 시뮬레이션 돌려서 통계결과를 계속 들여다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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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the circle - 불가능한 일을 하다

A: Robert, what are you doing so late? B: I'm trying to finish this translation for Lauren. A: Do you have a lot left? When do you have to finish it by? B: There's about a hundred pages left. Lau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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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수학 난제 논란

슬로우뉴스에 조용민 교수의 7대 수학 난제 해결 논란, 어떻게 볼 것인가 라는 글을 썼다. 결과물만 놓고 보면, 이 글이 쓰여진 과정은 알 수가 없을 것이다. 해당 논문을 뽑아놓고 보니 정말 '하얀 것은 종이고 까만 것은 글씨'인 상태였다. 제목도 뭔 말인지 이해가 안가는 상태였다. 얼마 되지도 않는 주변의 물리를 아는 이들에게 묻는 걸로 시작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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